"닳고 닳도록 사용할 나의 IAB 볼캡"

190회 라플 연계 이벤트 당첨자 이민경

| 초창기 슈팸으로 시작해 마침내 슈프라이즈 이벤트 당첨까지!

평소 코디하는 것을 즐기며 옷과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은 ‘슈팸’ 이민경이다. MBTI가 ISTJ인데, ISTJ답게 모든 패션 아이템 구매에 아주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편…이면 좋겠지만, 사실 그건 잘 안된다. 평소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의 옷을 만드는 패션 브랜드를 선호한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스투시와 마뗑킴을 특히 좋아한다. 스투시는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어떤 옷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준다. 마뗑킴은 합리적인 퀄리티와 가격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좋아한다. 두 브랜드 모두 나의 스타일과 잘 맞으면서도 각자의 장점이 뚜렷해 옷장에 다양성을 더해준다. 좋아하는 브랜드로 아이앱 스튜디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패션과 아트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생각한다.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 꾸준한 협업으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번 슈프라이즈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되어 아이앱 스튜디오 x D.P. 워시드 캡 애쉬 그린을 수령했다. 모셔두고 바라만 보는 건 못 하는 성격이라 닳고 닳도록 사용할 것이다. 데일리룩에 포인트 주기에 완벽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캐주얼한 티셔츠, 데님과 함께 매치해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착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세련된 멋을 더하고 싶을 때는 모노크롬 룩에 모자를 포인트로 더해 전체적인 아웃핏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려 한다.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릴 만한 아이템이라 그날의 기분이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매치해 볼 예정이다.

약 4년 전 조던, 덩크 등을 통해 스니커즈 신에 입문하며 이것저것 서치하고 공부하다가 슈프라이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게 됐다. 이 정도면 슈팸 초창기 멤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슈프라이즈가 스니커즈와 관련된 정보들을 빠르게 소개해 준 덕분에 난생처음 라플에도 당첨됐는데, 무려 "카시나 x 나이키 덩크 로우 80’s 버스"였다. 슈프라이즈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참 반갑다. 100만까지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식 부탁한다.

Thanks to Shoeprize는 매주 진행하는 라플 이벤트 당첨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매주 토요일,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언젠가 당신에게도 예기치 못한 행운이 찾아오기를, 땡스 투 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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