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 코퍼레이션(이하 ‘VF’)이 슈프림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대두됐다. 지난 2020년 11월, 21억 달러에 슈프림을 인수한 VF가 골드만삭스와 협력하여 포트폴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VF는 최근 반스, 잔스포츠 등 산하 브랜드들의 실적 악화에 슈프림 내부적으로 여러 이슈(인종 차별 이슈로 인한 트레메인 에모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직 사임, 공급망 문제 등)가 겹치며 경영난을 겪고 있다. VF는 자사의 사업 중 일부를 분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골드만과의 협력 관계나 슈프림 매각설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해당 이슈에 대해 VF 대변인은 정책상 시장의 소문이나 루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한 상태다. 잔스포츠, 이스트팩 등의 브랜드가 이미 매각 진행 중인 가운데, 슈프림 역시 VF의 매각 대상에 오를 것인지 그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후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슈프라이즈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