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토니 크로스를 위한 축구화 ‘아디다스 11 프로 TK’를 5,000족 한정 발매한다. 토니 크로스는 10년 동안 같은 축구화를 신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바로 2014년 발매되어 이듬해 단종된 아디퓨어 11 프로(이하 ‘아디퓨어 11’). 2014년부터 아디퓨어 11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토니 크로스는 단종 이후에도 꾸준히 동일한 모델을 고집했고, 아디다스는 토니 크로스만을 위해 아디퓨어 11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일화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토니 크로스가 착용하는 화이트-블루와 동일한 컬러웨이로 리메이크 및 재출시되기도 했다. 그 축구화가 10년 만에 새로운 컬러웨이로 탄생했다. 그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메인 컬러인 화이트와 골드 조합을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아디다스는 “황금과 같이 절대 빛바래지 않는 신뢰”라고 해당 컬러를 소개했다. 한편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지 올해로 10년째인 그의 커리어를 기념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한편, 해당 축구화는 오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