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여러모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게 되는 달이다. 당장 4월 5일엔 식목일이, 22일엔 지구의 날이 있으며, 4월 전체로 보더라도 3월의 꽃샘추위를 지나 비로소 확실하게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모든 생명이 숨 쉬는 계절이다. 살아 숨 쉬는 자연은 그 자체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이 된다. 돌아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감사와 그 자연을 보존하자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음악들을 모았다.Lil Dicky, Earth, 2019 릴 디키가 사랑하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든 음악. 지구의 날 3일 전인 4월 19일 발매했다. '괴짜 래퍼' 릴 디키의 유쾌한 이미지와 사뭇 진지한 태도를 모두 볼 수 있다. 이 곡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은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운데이션을 통해 환경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스눕 독 등 총 서른 명의 아티스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엄청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싸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