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가 시작됐다. 올해 10년 만에 저조한 티켓 판매량을 보인 탓에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현 시점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이 코첼라 무대에 선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올해도 역시 장르별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 라틴 음악에 주목하던 흐름은 올해는 더욱 확대됐다. 르세라핌, 에이티즈, 더 로즈 등 K팝 아티스트들부터 요아소비와 아타라시 각코 등 제이팝 아티스트도 참여를 확정했다. 아시아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하는 사실 만큼 다양한 스니커즈 마니아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반갑다. 슈팸과 함께 코첼라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와 추천곡을 선정했다. 코첼라는 매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제공하니, 캘리포니아 현지에 가지 않더라도 그들의 무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릴 우지 버트 (4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