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은 스니커즈"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수많은 '코어'와 '트렌드'가 혼재하는 요즘, 아디다스 삼바나 푸마 스피드캣처럼 낮고 날렵한 단화부터, 발렌시아가 3XL와 같은 거대한 어글리 슈즈까지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스니커즈가 길거리를 채우고 있다. 실루엣으로 차별화를 둘 수 없다면, 남은 포인트는 '컬러'다. 특히 요즘 같은 봄 날씨에는 '색깔'을 통해 착장의 완성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컬러감 있는 스니커즈를 찾자니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컬러웨이가 원색인 스니커즈를 신으면 스니커즈가 전체 착장의 무드를 해칠 수 있다. 여러 컬러웨이가 섞인 스니커즈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다 한철만 신고난 뒤 신발장에 틀어박힐 게 뻔하다. 그래서 봄에도 찰떡이지만 다른 계절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파스텔 톤 스니커즈 7선을 모았다. 다양한 브랜드와 겹치지 않는 컬러웨이로 구성했다. | 아식스 언리미티드 젤 카야노 14 화이트 펀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