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맥도날드는 새로운 소스, 포장, 에피소드 콘텐츠 등을 포함한 ‘왁도날드(WcDonald’s)' 캠페인을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여러 곳에서 이와 관련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바, 슈프라이즈가 왁도날드에 대해 정리했다. | 사실 왁도날드의 역사는 30년이 넘었다. ’왁도날드’는 1980년대부터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맥도날드를 묘사할 때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첫 알파벳 M을 거꾸로 해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마녀 샐리>, <카우보이 비밥>, <이누아샤> 등 100여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에서 왁도날드가 등장했다. 아무리 명칭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상표권 및 저작권과 관련한 시비를 걸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이를 오히려 마케팅으로 활용했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명을 WcDonald's로 변경하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것에 이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실제 왁도날드 제품을 파는 팝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