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에어 조던 4 브레드 리이매진드의 불량품이 이베이에서 거액으로 거래가 성사되어 주목을 받았다. 현지시간 2월 29일, 미국 버지니아의 한 개인 셀러는 텅의 점프맨 패치가 뒤집힌 에어 조던 4를 1만 7천 3백 달러(한화 약 2천 3백만원)에 판매한 것. 그는 미국의 유명 스니커 숍 JD 스포츠에서 구매한 에어 조던 4 브레드 리이매진드의 영수증을 첨부해 입찰가 4천 달러부터 즉시 구매가 1만 4천 달러로 이베이 경매에 올렸다. 처음에는 불량품이라는 이유로 관리자가 해당 경매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셀러는 일주일 만에 제품을 다시 경매에 올렸고, 최종 1만 7천 3백 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비슷한 예로 2018년도에는 나이키 스우시가 뒤집혀 생산된 에어 조던 1 쉐터드 백보드가 12만 5천 유로(한화 약 1억 8천만원)에 거래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런 흔치 않은 생산적 결함이 있는 제품들은 오히려 수집가들에게 유일무이한(one-of-a-kind) 존재 가치를 지닌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