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조던이 파리 생제르맹과의 파트너쉽 종료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나이키 조던은 PSG의 챔피언스리그 성적 부진과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 등 스타 선수들의 구단 이탈로 마케팅 효과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25/26 시즌을 끝으로 파트너쉽을 끝내길 바란다고. 이후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계약을 고려 중이며, 해당 팀은 첼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를 반박하는 보도도 제기되었다. 공신력 높은 프랑스 일간지 <라 소스 파리지앵>은 PSG와 조던의 파트너쉽 해제는 사실이 아니며, 조던은 파트너쉽 확장을 위해 PSG 협업은 유지한 채 영국 구단과의 계약을 고려 중이라고 알렸다. PSG와 나이키 조던은 2018년 독점 파트너쉽을 시작으로 유니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느덧 6년차에 접어든 두 브랜드의 협업 관계는 이대로 쭉 유지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