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드 커디가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와의 협업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키드 커디가 전개하는 브랜드 '멤버스 오브 더 레이지(members of the rage)'와 '피치스'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키드 커디와 피치스는 지난 10월 국내에서 개최된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키드 커디는 첫 날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둘의 협업은 자동차에 기반한다. BMW의 걸작이라 평가 받는 클래식 모델 E30에 키드 커디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입힌 것. 곳곳에서는 피치스의 로고와 멤버스 오브 더 레이지의 약자 'MOTR' 등 두 브랜드의 협업을 상징하는 디테일이 돋보이며, 전면부 유리창에는 '진취적 삶의 방식'이라는 문구가 궁서체로 적혀있다.

단순히 본인의 자동차를 디자인하기만 한 것인지, 관련한 협업 상품들이 출시될지 아직은 미지수. 스크롤을 내려 커디가 공개한 디자인을 감상해보자.

키드 커디, 피치스와의 협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