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가 매년 전 세계 문화계 전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떨친 100인을 선정하는 '2023 하입비스트 100'을 공개했다.

패션부터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작년과 달리 한국인을 무려 5명이나 선정한 것. 피스마이너스원의 지드래곤과 제 19회 STDF(삼성 패션 & 디자인 펀드) 수상자인 지용킴의 김지용 디자이너,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임동준, 젠틀몬스터의 김한국 대표, 떠그 클럽의 떠그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드래곤과 임동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회 연속 100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젠틀몬스터의 김한국은 2021년과 2023년까지 2번이나 선정됐다. 김지용 디자이너와 떠그민은 작년 주목할만한 신예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100 넥스트'에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당당히 본 리스트인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