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 20일 기존 내용

FC바르셀로나가 27년 만에 나이키와 결별하게 될 수 있을까?

지난 12월 처음 등장한 FC바르셀로나와 나이키의 결별 소식이 업데이트되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는 현재 나이키, 푸마와 협상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FC바르셀로나와의 협상에서 두 브랜드의 차이점은 나이키는 보너스에 중점을 두는 반면, 푸마는 스폰서에 대한 고정 수수료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FC바르셀로나는 플랜C도 고려 중이다. 대형 브랜드와의 파트너쉽 외에 자체적으로 유니폼 키트를 제작하는 등 다른 옵션도 모색하는 상황. 최근 방글라데시, 중국 등 유니폼 제조에 특화된 각국의 공장을 방문하며 자체 제작 방법과 유통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나이키는 현재 FC바르셀로나의 24/25 시즌 유니폼을 생산 중인 상황. 과연 두 브랜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슈프라이즈가 전하는 소식을 주목해보자.

업데이트 - 바르셀로나와 나이키의 결별 소식

| 2023년 12월 5일 기존 내용

스페인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가 나이키와의 스폰서십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전해진다.

나이키는 바르셀로나가 카파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한 1998년부터 팀 키트 제작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2028년까지 파트십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나이키로부터 매 시즌마다 1억 5500만 유로(한화 약 2200억원)를 후원받는 중인데, 해당 금액이 클럽의 가치에 비해 낮다고 판단해 스폰서십 중단을 고려 중이라 한다.

스페인 언론사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최근 다른 스포츠브랜드와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새로운 스폰서십 브랜드로는 푸마와 뉴발란스가 유력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키와의 계약이 2028년까지 체결되어 있으며, 브랜드 관계를 감안해 재협상도 선택지에 있다고 전했다.

장장 25년을 함께해온 나이키와 바르셀로나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바르셀로나와 나이키가 결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