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바 모델과 여러 브랜드의 협업 소식이 많이 들린다. 웨일스 보너, 스포티앤리치, 키스와 클락스 등, 많은 브랜드가 클래식 스니커즈인 삼바에 그들만의 색을 입혀 멋진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브랜드가 아디다스와 협업하여 스니커즈를 출시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슈프라이즈가 준비한 '스포티앤리치 x 아디다스 삼바' 응모에 참여해보자.

| 응모 상품: 스포티앤리치 x 아디다스 삼바 버건디

| 응모 일정: 11월 12일 12:00 ~ 11월 13일 12:00

| 당첨자 발표: 11월 13일 20시

| 발매 가격: 0원 (제세공과금 22% 별도)

| 응모 조건: 슈프라이즈 회원

웨일스 보너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에 의해서 2014년 런칭된 브랜드인 웨일스 보너는 현재 패션 씬에서 제일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유럽과 아프리카-카리브계의 문화가 뒤섞인 그녀의 어린 시절은 브랜드 웨일스 보너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세련되면서도 고요한 톤, 독특한 민족적 감성으로 주목받은 웨일스 보너는 2016년 LVMH 영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2022년, 웨일스 보너는 아디다스와의 협업 어페럴과 삼바 스니커즈를 발매하였다. 독특한 그린 색상과 빈티지한 컬러감은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70만원에 육박하는 리셀가를 형성하여 그 인기를 증명하였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 웨일스 보너는 다시 한 번 아디다스와 손을 잡았다. 텅을 길게 빼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고, FW시즌에 걸맞게 브라운 톤다운 컬러로 출시 루머가 있는 웨일즈 보너와 아디다스의 협업 삼바 스니커즈. 4종으로 출시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스니커즈의 발매를 기대해 보자.

스포티앤리치

스타일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인 에밀리 오버그가 2014년 설립한 브랜드인 스포티앤리치는 편안하면서도 잘 꾸민 듯한 일명 ‘꾸안꾸’ 매력으로 크게 사랑받았다. 에밀리 오버그는 컴플렉스 매거진의 프로듀서로 시작하여 KITH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그녀의 안목과 실력을 쌓았다. 그렇게 천천히 쌓은 경력과 패션 센스로 시작한 스포티앤리치는, 처음에는 빈티지 스타일, 패션 아이콘, 광고, 인테리어 등을 아카이빙하는 개인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그들의 어패럴이 눈에 띈 것은 아니었다. COVID-19가 유행하며 원마일웨어, 애슬레저 룩 등이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스웻을 이용하여 빈티지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포티앤리치는 크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2022년 11월, 스포티앤리치와 아디다스와의 협업 삼바 스니커즈가 공개되었다. 밝은 톤에 그린 색상 매치는 원마일웨어의 포인트에 찰떡같이 녹아 들어갔고, 높은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순식간에 품절 후 높은 리셀가 형성하였다. 이렇게 높은 인기에 힘입어 스포티앤리치는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스탠스미스, 캠퍼스 모델도 출시하였다. 특히, 스니커즈와 함께 발매된 어페럴 라인은 여성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에 맞게 톤다운된 옐로우와 버건디 색상으로 출시 루머가 도는 스포티앤리치와 아디다스의 협업 스니커즈. 이번에도 어김없이 높은 인기를 자랑할지 주목해보자.

키스

키스는 2011년 로니 피그가 설립한 미국의 패션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신발 소매업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스트리트웨어도 취급하기 시작하며 그 유명세를 알렸다. 현재 전 세계에 12개의 매장을 둔 키스는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편집샵 브랜드 중 하나이다. 2011년 11월 11일, 뉴욕에서 첫 매장을 열었고, 이내 맨해튼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지, 나이키, 아디다스, 팀버랜드 등의 여러 브랜드를 취급하며, 여성을 위한 편집삽도 운영한다. 나이키, 에임 레온 도르, 타미 힐피거와 같은 패션 브랜드는 물론, 르브론 제임스나 제임스 아샴같은 유명인사와도 협업을 진행하는 키스가 아디다스와 클락스와의 협업을 성사시키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삼바를 만들어냈다.

2023년 3월, 로니 피그가 아디다스 및 클락스와 협력하여 클래식한 삼바 실루엣을 새롭게 해석한 'The 8th Street Samba'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하고 통합된 슈즈를 만들었는데, 아디다스의 삼바 실루엣에 클락스의 스웨이드와 크레이프 고무 밑창을 붙여 협업의 묘미를 살렸다. 3월에 시작된 프리오더가 10월 말이 되어서야 배송이 시작되어 많은 스니커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남과 다른 삼바를 신고 싶은 스니커즈 팬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협업 스니커즈.

마치며

트렌드, 이거 무조건 된다! Sure-prize : 아디다스 삼바 콜라보 폼은 일시적이지만 폼은 영원하다 클래식한 삼바 스니커즈를 여러 브랜드의 시선으로 풀어낸 협업 스니커즈. 다양한 브랜드의 시선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고 특별하다. 출시 루머가 도는 스포티앤리치, 웨일즈 보너와의 협업 스니커즈부터, 현재 아디다스 컨소시엄 컵 16강 진출로 출시가 확정된 한국의 카시나와의 협업 스니커즈까지. 누구보다 빠르게 발매 소식을 듣고 싶다면 슈프라이즈에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