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32라운드를 지난 추석 연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시즌 K리그 유료 관중이 사상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텅텅 비었던 축구 경기장은 서서히 차기 시작했으며, 특히 대구FC의 홈구장, 일명 ‘대팍’은 시즌 8번째 홈구장 매진으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월드컵에서의 태극 전사들의 호성적,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과 같은 한국 축구 스타들의 활약, 그리고 리그 수준의 상승 등, 여러 순풍을 맞은 K리그의 약진은 눈부시다. 이런 인기 덕분일까, 최근 K리그와 스포츠 카드로 유명한 회사인 파니니가 협업을 발표했다. 바로 K리그 선수들의 사커 카드 판매를 결정한 것! K리그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성사된 이 협업은 9월 초, 9월 중순 두 번에 걸쳐서 공개되었다. 9월 초에 공개된 ‘파니니 리테일 박스’는 대부분 일반 카드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이 낮은 대신 희귀 카드는 나올 가능성이 작다. 9월 중순 공개된 ‘파니니 프리즘 히비 박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