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마이클 조던의 데뷔 후 다섯 번째 경기에서 착용한 에어쉽이 경매가 희귀 소장품 전문 경매 업체 ‘골딘’을 통해 시작됐다. 1984년 11월 1일 덴버 너기츠와의 시카고 불스 경기에서 조던이 33분 동안 17점을 득점을 기록할 당시 착용한 신발이다. 조던은 경기 후 너게츠의 볼보이였던 토미 루이스에게 사인과 함께 선물했다. 이후 약 37년 간 토미 루이스가 보관한 이 신발은 2021년 ‘라스트 댄스’의 개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으며 140만 달러, 한화 약 17억원에 소더비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이 빈티지 나이키 에어 쉽은 시카고 불스를 상징하는 화이트, 레드 컬러 블록을 채택했다. 전체적인 화이트 베이스에 발목 칼라와 스우시, 텅 로고에 레드 컬러를 더해 디자인을 완성한다.특히 1984년 출시된 제품의 초기 특징 텅과 힐컵에 "나이키"와 "에어" 브랜딩이 모두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경매는 한국 시간 기준 9월 14일 오전 11시 마감되며, 현재 최고가는 1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