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약 11개월간 41개 도시 전역을 화려하게 선보였던 투어의 마침표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월드 투어의 마지막날인 17일엔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블링크들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YG 관계자는 ‘투어의 첫 발을 뗐던 한국에서 팬들과 다시 한번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 서울 앙코르 진행에 대한 멤버들의 의자가 컸다’며 ‘스태프와 아티스트 모두 최고의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장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2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며, 블링크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9월 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용권은 8월 29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피날레' 서울 앙코르 확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