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초 찾아오는 '이지 데이'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의 재발매부터 이전에는 만날 수 없었던 신제품의 출시까지가 줄지어 이어지는 대규모 발매 이벤트다. 지금까지 이지 서플라이와 아디다스 컨펌드 앱에서만 진행되어 온 만큼 국내에서는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 왔는데, 얼마 전 아디다스 코리아도 컨펌드 앱의 운영을 시작해 마침내 '이지 데이'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몇 번의 이지 데이가 진행되어 온 방식을 감안하면, 올해 이지 데이 또한 10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20~30개의 이지 스니커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정확히 어떤 아이템이 발매될지는 알 수 없으나, 여기 출시가 예상되는 몇 가지 스니커를 가지고 와 보았다. 루머 소식에 따르면 분명한 하이라이트는 '이지 부스트 350 터틀 도브'의 재발매. 지난 2015년 큰 인기와 함께 처음 등장하고 단 한 번도 돌아온 적이 없기 때문에 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