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가 스니커헤드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는 특별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모던 컬렉터블’이라 명명된 이번 경매는 빈티지 및 희귀 스니커들로 가득 꾸려졌다. 가장 눈이 가는 곳은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더 텐’ 컴플리트 컬렉션이다. 2017년 탄생한 이 컬렉션은 역사상 최고의 스니커 협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바. 특별히 이번 출품작은 ‘컴플리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에어 조던 1부터 컨버스 척 테일러까지 총 10족의 스니커가 10.5 혹은 11 사이즈의 새 상품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뒤를 잇는 스니커들도 ‘휘황찬란’하다. 1985 오리지널 에어 조던 1 ‘시카고’, ‘뉴트럴 그레이’, 에어 쉽 프로 ‘밴드’ 등 박물관에서나 만나볼 수 있을 법한 오리지널 빈티지 스니커들부터 시작해 버질 아블로의 사인판 오프 화이트 조던 1, 2016 나이키 MAG ‘백 투 더 퓨처’, 에어 이지 2 ‘레드 옥토버’, 카우스 x 에어 조던 4 등이 있다. 소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