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TD / SP‘OOTD’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테다. ‘Outfit of the Day’의 준말로 자신의 옷차림을 소셜 미디어 등에 업로드하는 행위 등을 일컫는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만 무려 약 4억 개다. 이를 그대로 서비스의 이름으로 채택한 이들, 오늘은 패션 SNS OOTD(오오티디)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오오티디는 앱 론칭 8개월 만에 5만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모인 패션 놀이터이자, 하루 500장이 넘는 착샷이 게재되는 SNS이다.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무신사 및 KREAM 등과는 다르게 오직 순수 패션만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과연 오오티디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일반인들의 패션 트렌드 및 스타일 랭킹을 실시간으로 확인, 더 나아가 나와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착장과 아이템을 포착하고 자체 AI가 나를 위해 추천해...